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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초고령 사회 현상과 문제들

[독서노트] 내 집에서 살란다, Aging in place

by 저녁숲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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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0.

 미국은퇴자협회의 18년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76퍼센트가 '나이 들어도 내 집이나 살던 지역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9퍼센트였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79.8퍼센트가 내집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48.4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단독주택(35.3%),

연립-다세대주택(15.1%)순이었다. 78.2%가 독거 등

노인 단독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등답자 대다수(83.3%)는 건강만 허락된다면 

계속 자신의 집에 살기를 희망했다. 56.5%는 거동이

불편해도 재가 서비스를 받으며 자기집에 살기를

희망했다. 요양시설 등을 이용하겠단 응답은 31.3%에

불과했다.

 

p102.

에이징 인 플레이스란 고령자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시설로 옮기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중략)

가사도우미는 대표적인 홈 케어 서비스다. 

... 간병이나 간호 서비스 역시 중요한 영역이다.

... 시니어들이 낮 시간동안 사교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주간 프로그램이나 돌봄과정이 제동될 수도 있다.

 

p105.

초고령사회의 문제가 비단 고령자의 신체적 기능 저하 때문만이

아님을 설파한다. 고령자들은 4가지 측면의 욕구를 호소한다.

사회, 개인, 심리, 신체적 필요에 의한 욕구로 각각

'사회참여의 욕구','건강하고자 하는 욕구','삶의 보람을 찾고자 

하는 욕구','행동관련 기능 충족의 욕구'다. 즉 첨단기술의 

개발 방향은 고령자의 4가지 욕구 측면을 골고루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

 

p106.

텔레프레즌스란 본인을 대신해 현장에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리로봇이다. 현실공간에 존재하는 아바타인 셈이다.

(중략) 내가 가야할 곳이나 가고 싶은 곳에 대신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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