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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초고령 사회 현상과 문제들

[독서노트] 혼자? 오히려 좋아! 시니어가 원하는 거주 방식

by 저녁숲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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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 에이지 프렌들리 독서노트 ③

p72.
시니어는 어떤 주거 형태를 보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1인 가구가 대폭 늘게 된다. 20년과 30년의 주인공은
드라마틱하게 바뀐다. 지금까지 시장이 가장 주목한
가구 유형은 3인 이상의 다인 가구였다. 주택 설계에서
부터 입고 먹고 즐기는 상품의 타깃이 3인 가족이었다.
하지만... 30년 부터는 그 자리를 1인가구가 차지하게
된다.

p73.
30년대에는 지금의 초저출산 세대가 핵심 부모 연령에
진입한다. 02년부터 15년간 매년 45만명씩이 태어난
이들이 부모세대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지금보다
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할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1인
가구는 더 늘어난다. 베이비부머, X세대, Z세대 모두에서
골고루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중략)
통계청이 발표한 '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의하면 19년
65세 이상이 가구주인 노인가구는 전년 대비 22만 늘어
44만 8천가구가 되었다. 전체 가구의 21.3퍼센트다. 그 중
1인 가구는 34.4퍼센트로 노인 가구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3세대 이상 가구의 비중은 00년 이래 줄곧 감소했으며
4세대 이상 가구는 19년 현재 0퍼센트가 되었다.
(중략)
21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홀로 생활하거나 노인 부부만
생활하는 '노인 단독 가구'비율은 72.8%로 크게 늘었다.
('08년 66.8퍼센트)

p78.
(일본의) 시니어 쉐어하우스는 2가지로 나뉜다.
세대통합형과 코하우징이 그것이다. 세대통합형은
대개 시니어의 주택의 일부를 청년에게 임차하는 방식으로...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살면서 서로 경제적 유익함을
누린다. ... 코하우징은 시니어들이 일종의 커뮤니티를
이뤄 함께 거주하면서 교류하는 방식이다.
... 공통의 취미를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더 큰 가치를 둔다.

p80
프랑스는 시니어와 청년층이 함께 거주하는
세대통합형이많이 발달해있다. ... 이들은 입주전에
코디네이터 서비스 회사에 연회비를 납부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연결된다.시니어가
자기 집의 남는 방을 제공하고 입주 청년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노동력을 제공한다.

p84.
...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주택은 매우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10년 4,746가구, 19년 7,684가구로 소량 늘고 있지만
급격히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p85.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인가구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전문직으로 독신을 즐기는 골드족, 구직중이거나
이직을 위해 준비하는 상태의 산업예비군, 이혼등의
사유로 중장년 연배에 독신이된 불안한 독신자들,
고령1인가구 즉 시니어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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