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Note] 할머니, 할아버지도 하는 이것! 달라진 현대 시니어 상징

50+ 스마트 시니어를 주목하라 

①-3. S-M-A-R-T로 시니어 읽기 by 이수원

 

[Insight for next]

 이 시대의 시니어, 특히 앞으로 어린 시니어를

담당할 베이비부머는 IT에 밝다, 그 중에서도

강력한 팬심을 가지고,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것이 SNS와 덕질로 이어지며 

미디어와 광고, 콘텐츠, 소비 업계에

큰 변화를불러오고 있으며, 더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시니어의 모습

또한 이제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은 시니어의 몸, 정신,

사회, 개인의 건강의 Needs 중

몸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 적용되는

그런 활동 아니겠는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볼 수있는 통로로서

그리고 그것을 공유함으로써 지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또한 본인이

재생산한 콘텐츠에 대해 보람과 정체성을

투영하는 활동으로서 그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어찌보면 생존에 필요한 활동인거 같다.

 

 시니어에 관한 글을 찾고, 정리하면서

매번 깨닫는 것 중 하나가

시니어는 불쌍한 존재가 아니다.

보호만을 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도 열정과 꿈이 있고,

그것이 젊은 이들의그것과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만 바라본다면

이는 보이는 부분만이 전부라 믿는

편협한 시각일 것이다.

yong old, 출처 : 시니어 magazine

 

지금 뉴스 혹은 매거진이 보여주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관심과 충격을 일으키는

(그로인해 클릭 혹은 유입을 일으킬 만한)

자극적인 콘텐츠일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시니어는 젊은 노인으로서

지금껏 고정관념으로 머물렀던

수동적인 노인이 아닌, 적극적으로IT와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그런 모습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만,

그들이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젊은 세대보다 더 어려운 것을 사실이기에

이를 원활히 해준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사업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Tech]

p52.

 시니어는 네트워크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시니어는 사회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긴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 해서 블로그 등을 통해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하려고 한다.

(중략)

 유튜브 이용 시니어들의 특징 중 하나는 적극적인 

공유 행동이다. 예를 들어 퇴행성 관절염 관련 영상

공유 행동을 확인한 결과, 70%의 시니어가 굥유행동을

했다고 한다. 시니어에게 공유 행동은 존재감과

자존감을 세워주는 일이다. 커뮤니티 내에서 유용한 

정보를 먼저 파악하고 알려주는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p53.

19년 산업연구원 조사에서 만약 100만원이 생긴다면

시니어는 5만 5천원을 정보통신기기에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 스마트 폰을 이미 갖고 있음에도 공돈이

생긴다면 정보통신기기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략)

단순 기술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를 아는

능력을 말한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때 접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