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리뷰] 제론테크놀로지의 개념과 사례

제론테크놀로지, 제론테크(GT) 용어 정의
- 기술이 노인학(gerontology)에 응용되는 것
- 고령화 속에서 노후의 삶을 보장하는 목적으로
과학기술 + 환경을 구상하는 것의 의미
▷ 늙었을 때 안전 확보 및 건강 보조할 기술
+ 독립적인 개인의 삶을 살도록 지원
+ 사회참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

(1) 반려의 신개념과 제론테크놀로지, 스마트한 나이듦에 관해
[시사점]
제론테크로서 가장 대표적으로 들이미는(?) 사례가
건강 중에 사회적 건강(외로움)을 얻기 위한
돌봄 서비스를 디지털 기기(로봇, AI 스피커)를
이용해 제공하는 것임

이는 늘어나는 노년층 대비 부족한 공무원 인력으로
인한 케어 접점을 확보한다는 점에 크게 의미가 있으며,
이슈 발생전에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데이터를 수집/축적
하여 앞으로 인사이트를 뽑을 여지가 있다고 보여짐
(여기까지가 사업자 or 국가에서 의도한 바라면)

아무리 로봇, AI 스피커가 케어를 위해 항상 옆에 있다해도
기본적으로 차가운 채널이며, 현재의 시니어층은 특히
전통적인 대면 소통에 너무나도 익숙한, 디지털에 대해
굉장히 어려움을 느끼는 세대이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함
▶ 디지털 접점의 효과(확장성, 데이터 축적, 연계성)는
유지하되, 사람 간의 연결이란 감성을 더해주는 것이
앞으로 더 나올 것이라 기대함

e.g. 고객서비스 센터 식의 노인 케어상담 센터 출현 등

- 노년층에게 우울증을 감소시켜주는 반려 문화로 반려로봇(인형) 등장함
① 복돌이 : 약 복용 알림/확인, 체조, 퀴즈, 종교 말씀 등을 제공하며
말 친구 역할을 하며 우울증 감소 효과 有

출처 : 노컷 뉴스

② 클로바 케어콜(네이버)
: AI 기반 1인 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AI가 전화로 독거노인에게 안부 전화 및 대화까지
하며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 진행하며
단순 건강 체크 뿐만 아니라 정서 케어까지 제공함
+ 지자체 공무원이 대화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상태 즉각확인 및 공공서비스 지원

- '22년 10월 22~26일 동안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열림
'삶과 기술 : 인공지능시대의 100세 인생' 주제
by 국제제론테크놀로지 학회

(2) 복지, 더 나은 삶의 길을 묻다
[시사점]
제론테크놀로지 학회 행사의 보도자료인데...
이런 글을 보면 그래서 어떤 활동을 한다는
것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움
이런 류의 정보가 많을수록 또 한켠에서
제론테크라고 하는 것도 큰 실체 없이
하나의 마케팅 용어로서 서비스를 포장하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함
*본문을 보면 누구 말, 어느 단체의 참여 등의
비중이 높지, 어떻게 가야한다, 그래서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앞으로 전망을
뭐라고 했다라는 부분은 찾지 못했음

그나마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건강"에 관련된 디지털 기기, 용구의 소비에
제론테크 사업이 포커싱되어 있으며,
(함께 개최된 연계 행사를 봤을 때)
사회 복지 서비스의 일종으로서 보는 시각이
강함, 즉 근본적인 관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라기 보다는 노년층을
위해
돈을 쓰는 사업이라는 관점이 지배적임

- 국제제론테크놀로지 학회(ISG 2022)동안
돌봄로봇, 인공지능스피커, 복지용구 등
GT 전시 및 쇼케이서, 포럼 진행

- ISG 조직위원장 박영란 교수 曰
"ISG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주거/이동성/안전/의사소통/활동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노년층이 평등하게 자립할
수 있는 삶로서 발전하는 사회 문화적 환경에서
노년층이 WHO가 정의한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고
인간으로서 존업성을 향상시키며 돌봄 제공자를
지원받는 등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