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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초고령 사회 현상과 문제들

[매거진 리뷰] "시니어 취업 현실" 아티클 종합 by 브라보 마이 라이프

by 저녁숲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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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은 전문가가 부족하다
반면, 50+전문가를 일자리가 없다.
막상 시니어가 재취업하더라도
Mindset과 문화 측면에서
청년 취업과는 다른 어려움이 존재한다.
과도기라 봐야 할 것인가...

[50+ 기술전문가, 중소기업에서 살아가기 포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曰 (백훈 상생협력연구위원)

- 한 분야에 10년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인원은 지속 증가

   ↔ 중장년 퇴직 전문인력 활용사업은 매우 미미함

       특히,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자문, 숙련 전수도 해당

 

- 중소기업은 산업 기술인력 확보에

   대규모 사업체 대비 7.3배 어려움

 

- 민간 차원(상생협력)의 인력지원 사업은

  청년 치중 / 공급자 위주 인력지원 / 중소기업 현장과 괴리

  → 중장년 고경력 기술 퇴직 인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상생결제운영부 오인영 과장

"퇴직기술인력의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 

 by 신성산업 우수사례

-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구직활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구직자와 기업간 임금수준 격차가 커

   미스매칭이 빈번함

인건비 지원의 한계 or 지원대상, 전문인력의 풀이

    한정적이라 기업자체적으로 전문인력의 중소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어려움

 

- 중소기업, 기술인력을 모집해 해당 업종 관련 분야에 

3년 이상 경력 기술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후확인을

거쳐  인건비 매칭을 지원함(인건비 지원, 1회성 사업)   

+ 신규채용 및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관리비 지원 예정

 

- 퇴직 기술인력을 활용해 원가절감해 1700만원 이익 냄   

  + 기술인력으로 시스템 관련 교육과 제품개발을 도와     

     직원의 관리효율을 높임

 

[50+ 기술전문가의 재취업에 관한 종합토론]

- 경력을 통해 50+의 전문성은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음

  하지만, 자세와 태도에서 다소 문제점이 발생함

  ex) 함께 논의를 할 때 부정적인 의견을 내기,

         스스로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존재

 

- 채용전에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며, 

  자신이 중소기업을 평가하는 식의 태도는 피해야 함

  3000만 원대 연봉을 수용하겠다가, 해당 연봉 제시시

  자존심을 거론하는 등 수용할 마음이 있는지 봐야함

 

- 스타트업직원은 주로 20대로 젊고, 50+ 시니어는

   경험을 채워주고, 실력을 보여주면서,

   외부 기업과 관계를 이끄는 모습으로 시너지 가능

 

Insight for Next #10

 시니어의 재취업의 경우,
단순히 공급(전문가층)과 수요(중소기업)의
매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용된 시니어의
성과창출과 조직적응이 달성되어야 함

이는 성과창출과 조직적응에 있어
"이전과는 다른 고용 형태"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적응하는 것이 전제됨

▶ 은퇴 전 높은 연차의 고연봉 선배로서
     본인의 정체성을 둔다면, 재취업이 힘듦
     퇴직으로 인해 오랜기간 근무한 회사와
     관계가 정비되며, 로열티는 더 이상
     덕목이 아니게 되었음을 인정해야 함

▷ (상대적으로) 낮은 수당을 받게 되며
      계약직 형태의 고용이 위주이긴 하나,
      ↔ (예상하건데) 
           본인이 해야할 아웃풋이 명확하고
           노동시간이 자유로운 상황을
           스스로 의미부여와 적응해야 함

마치 무협지에서 문파의 고수가 장문인 등
주류에서 물러난 뒤, 장로의 신분으로서
상징적 있고, 굵직한 과업을 행하듯이
*물론 소수의 전문성이 전제된 인원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다만 각 은퇴 노동자의 (팔릴만한) 전문성이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가져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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