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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다각도로 찾은 노인 행복 불씨

[리포트 리뷰] 실버산업 해외사례와 활성화 전략 by KiRi(보험연구원)

by 저녁숲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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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은 베이비부머의 시니어 진입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며, 해외 사례를 볼 때
예방적-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요양원 / 맞춤형 / 주거환경 / 일자리 산업의
다양한 방면으로 나타날 전망임

 

[실버 산업 정의]

 노화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자립도 감소를

경감시켜 인간다운 삶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

: 신규로 출시한 고령친화적인 제품&서비스
  +기존의 제품 & 서비스에 고령친화적인 기능 적용
  + 모든 연령에게 사용되는 제품 & 서비스

[베이비 부머로 인한 실버산업 팽창 전망]

 고령화된 국가의 경우,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연령 진입으로 실버산업이 활성화되었음

- 미국(46~64년생) : 인구 30% , 11년부터 65세 진입

- 일본(47~49년생) : 인구 7.7%, 12년부터 65세 진입
  *전체 대비 고령층 소비력: 미국 88.8%, 일본 100.7%

 

 한국은 25년 노인 인구가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며,

고령층의 선호에 맞는 제품 & 서비스 필요함

 

[실버산업 혁신사례]

 노후 생활을 활동적 노화, 생활만족감

자아실현 증대의 품격있는 삶으로 인식함

고령층 독립성 확대, 소외 해소 목적으로

    다양한 혁신이 이뤄짐(장수경제)

 

① 요양원의 중심 이동
      : 의료모델 중심 → "주거모델(Habitat)"

(서구권 - 에덴 얼터너티브)

대규모 시설의 요양원을 소규모 주거로 전환하고,

고령층이 동/식물, 주민과 쉽게 교류하도록
전환하는
요양원 운영 컨설팅 기관을 운영함

: 가정돌봄기관(홈) + 인지돌봄(라이프롱 리빙)

  ▷ 19년 19개국 확대, 요양원 컨설팅&교육 제공

사진 http://www.metropolismag.com

 

 

(일본 - 아오이케어)

공간개방으로 지역과 연결된 치매고령자용 요양원

: 치매고령층이 거주(치매고령자 그룹 홈) + 
   낮에 방문하여 지역민과 소통(개방공간)하도록

   요양원 공간을 구성함

  ▷ 기존 요양원의 고립되는 단점을 극복하고,

       빵 나눔/판매 등의 접촉을 늘려 "제2의 가정化"

아오이케어 페이스북 홈페이지 참조

 

② 개인맞춤형 고령자 기술(Gerontechnology)

(AI 기반 돌봄 서비스 - Care Angel)

스마트폰을 통해 인공지능이

독거 노인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여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 고령자의 건강 상태 / 약 복용 / 안부의

  질의응답을 텍스트화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함

  ▷ 가족 및 돌봄 제공자에 정기 건강문진 리포팅 전달

       + 위험시 응급 알람 메시지를 가족 or 의사에 전달

       + 즉각 도움을 위한 자체 의사방문 or 가상의료 상담

 

출처 : Care Angel

 

(시니어 외로움 해소 - Rendever)

VR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 가상현실을 활용한 여행 및 방문 등 콘텐츠 개발 제공

   → 함께 즐기는 소셜/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확대

  *초기 관광지 중심 VR 콘텐츠 개발에서 

   태양계 여행, 반 고흐 감상 등 교육/예술분야로 확대

  ▷ 실버타운 등 B2B 대상으로 30~400달러 구독료 지불시,

       태블릿, VR기기, 콘텐츠, 기술 지원을 서비스 받음

       (기존 프로그램 비용을 대체하여 추가비용 부담 小)

 

출처 : oakmont senior living

 

③ 세대통합형 주거환경

(유치원과 노인주거시설 통합 - 고토엔)

재가요양 보호센터에 유치원이 설립되어

교류를 한지 10년 쯤 된 뒤 두 시설을 통합함

: 아이, 고령층이 함께 인사 및 운동 후 일과 시작

  + 점심에 고령자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거나

     선생님과 함께 아이의 돌봄 보조

▷ to 고령층 : 돌봄으로 자존감, 독립감 ↑

     to 아이들 : 어르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有

출처 : 국제신문

 

(일자리로 마을 살리기 - 오가와촌)

고령층이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을 젊은 층이 상품化

: 전체 인구가 40%인 초고령 마을이었으나,

  마을 전통음식 "오야키"를 만들어 특산물로

  유명세를 탄 이후, 마을 인구도 증가함

 

④ 생산적 노화

(고령층用 에어비엔비 - 프리버드 클럽)

여행을 좋아하는 고령자 위해 고령자들이 집/방 대여

: 에어비앤비보다 고령자 친화적인 장소/숙소 요구

   + 전화로 예약받을 수 있고

   + 연락하면, 집주인이 여행자 인적사항 보고 예약 결정

  *고령층을 더 잘 이해하는 고령층이
    스스로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BM 성공 사례

출처 : Freebird club 홈페이지

 

 

(은퇴고령층이 참가하는 도우미 서비스 - 엄브렐라)

은퇴 시니어가 고령층의 독립을 돕기 위해 도우미 제공

: 은퇴한 고령층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
  + 인터뷰*범죄기록*주변인 추천의 엄격한 선발과정
  + 배달 외에도 집 수리, 청소, 정리 등 여러 서비스 제공

본인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 부수입(시간당 2만원)

     + 지역 거주 고령층을 도울 수 있어 인기

 

출처 : 엄브렐라 홈페이지

 

[실버산업 진출에 대한 제언]

고령자는 천편일률적인 동일집단이 아니라,

다양하고 이질적인 세분화된 집함체임

 

 노인 통계학에서 밝히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며 사회적 고립과 건강악화

시달리는 시니어에 대한 Biz 해결이 절실한데,

이는 하나의 Niche를 찾음으로 가능해보임

 

 

출처 : Gerontographics(노인 통계학) - Life-Stage Segmentation for Marketing Strategy Development

Insight for next #9
- 여러 유형의 해결책이 나열되었으나,
  시니어의 근원적인 문제(Pain-point)는
  "사회적, 육체적인 건강"으로 동일하며,
  주거형태, 공동체, 기술적용, 일자리
  혁신 Case을 통해 시사점을 뽑고 싶음
 
  ▶ 사회적 건강은 두 가지가 필요한데, 
      1. 공동체로서 연결되는 것으로
          연결 대상이 동/식물, 사람,
          심지어 가상공간이 될 수 있다.
      2. 자기 효능감을 통한 자존으로서
          공유경제, 플랫폼, 전통 과업 등
          경제활동이 그 방법이 될수 있음

▷ 육체적 건강은 현재 IT스타트업의
     많은 사례가 보이긴 하는데, 
     시니어 의료의 특징으로서
     가족(돌봄 제공자)까지 고객범주화
     + 응급의료에 대한 Care까지 필요
     + 즉시 조치 가능해야한다는 점
     의미있는 시사점으로 보임 

*언젠가 시니어 사업 아이템을 할 때,
비즈니스의 근원적인 고각가치제안을
"사회-육체적 건강"으로 설정하고픔

참고할 만한 블로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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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한국과 일본의 노인일자리 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비교를 한 글로써, (안타깝지만) 지금도 유효한 것으로 보임 >> 저소득 고령자 대상의 복지정책을 넘어, 전 연령대가 참여하는 고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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