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당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SaaS 기술개발 동향'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는
SaaS를 "사용자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배포 모델"로 정의한다.
또한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관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효과를 적어 놓았다.
이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SW
구매 및 이용방식이 어땠는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SW를 제품으로 이용하자면(SI/SM)
회사(or PC)에 SW를 설치하기 위해 여러 SW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이를 구매한 다음
일일이 설치해야 했다. 설치된 다음에는 HW에
SW 관리용량이 항상 배정되었고(비용 有),
SW운영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조직에 없으면
운영조직을 따로 만들거나, 아웃소싱을 줬었다.
반면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구입 및 이용한다면?
(구축된 SaaS 플랫폼에 접근 및 사용하면 되서)
초기 투자비용이 거의 없는 편으로, (SaaS 회사가
전체 시스템을 상시 관리 및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 필요성도 없어진다. 또한 비용은
월/연 등 정해진 기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거나,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종량제로
(근거가 명확해) 비용에 대한 합리성이 있다.
몇 가지 포인트로 SaaS의 특징을 잡아보자면
- 네트워크 기반으로 SW 접근/관리/이용
- 고객마다 고객 사무실(사이트)이 아닌,
중앙에서 활동을 관리하고 고객은
Web/App으로 SW에 접근하고 활동 - 1:多 구조가 기본이며, 중앙화된 기능
업데이트로 (고객이 신경써야 하는)
패치 및 업그레이드 다운로드가 없음
SaaS를 선택에 있어 제품 기능과 함께
상호 연결성, 경험, (전반적인) 가격 및 TCO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정석임
*TCO(종합 소유 비용)
- 소유하는데 실제로 지출되는 비용을 나타냄
- 구입가격,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비용,
기술 지원비용, 교육훈련 비용
IT 자원을 대용량, 높은 수준, 다양한 종류로 쌓고
중앙에 몰아서 여러 파트너들이 공유하게 하는
As-a-Service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경험(사용)에 집중한다는
면에서 구독(공유)경제와 궤를 같이 한다.
지금까지 여러 자원(형태)에 As-a-Service(서비스化)가
적용되며, 여러 aaS가 생겨났고, 확장되고 있다.
몇 가지를 뽑아 보자면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CPU or 하드웨어 등 컴퓨팅 리소스를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 - PaaS, Platform as a Service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 및
개발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델
정도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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