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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독] 프로페셔널의 조건 ⑦. 조직 &혁신

by 저녁숲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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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중심 조직의 특성

1) 평면적이다 : 조직 위계서열의 계층수가 줄어든다

- 정보 수집하고, 더욱 풍부하게 하고, 재분류한 뒤 전달하는 정보중계 계층

  정보시스템에 의해 더 잘 수행될 수 있는 일을 하기에 대체될 것임

- 누가 / 어떤 정보를 / 언제 / 어디에서 필요로 하는가 ▷ 핵심 질문

  : 위 질문을 통해 보고받는 것이 직무인 경영계층을 제거할 수 있게 됨

 

보고 받길 좋아라하며, 보고로 얻은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기만 하는 게이트웨이 

관리자 or 리더계급의 운명을 예언한 내용이라 판단하며,

정보채널을 넘어서는 Add Value가 그들의 생존 조건이 아닐까 생각해봄

 

2) 유연하고, 다양하다

[유연성]

- 여러 분야에서 서로 다른 지식을 가진 여럿의 "독주자들"을 허용하게 됨

- 각자가 현장전문가로서, 그들의 성과를 내도록 한다

  또한 권위가 아닌, 정보를 통해 스스로 상대방에게 협조하도록 촉진시켜야 함

  *직위에 상관없이, 품질전문가가 유사시 고위급 상사의 역할을 대체

 

[다양성] 

- 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존사업의 최적운영을 책임지는 "관리 부문"과 

  기존사업을 폐기하고 새로운 내일을 창조하는 "혁신 부문"을 동시에 허용함

- 하달식 명령에 기초한 전통적인 조직과 달리,

  정보중심 조직은 책임에 기초하여 하달/상달식 소통을 진행함

  이러한 순환식 소통을 위해 던져야할 질문

  • 회사가 나에게 기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성과/공헌에  있어 회사가 내게 부여하는 책임은 무엇인가?
  • 다른사람과 내가 협업하기 위해 내가 하는 노력을 알고, 이해해야할 사람은 누구인가?
  • 내가 어떤 정보/지식/기술이 필요할 때 조직의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나?
  • 반대로 어떤 정보/지식/기술을 필요해서 내게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나는 누구에게 협조해야 하는가? 
  • 누가 내게 협조하길 바라는가?

- 정보중심 시스템은 교향악단과 닮음
  (각자 다른 부분을 다른 악기로 연주하나, 하나의 악보를 보고 연주함) 

  근데, 조직에서 자신의 악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목표가 관리되야 함

  ▷ 목표관리와 자기관리가 통합의 원동력임 

  ▶ 정보중심 조직은 고도의 자율적 규제 제도를 확립해야 함

 

조직을 군대가 아닌, 교향악단 스타일로 관점을 전환하라는 대목에 공감되었으며,

리더 또한 장군의 명령이 아닌 - 지휘자로서 과업배분과 유도, 조율리더의 과업이 전환되었음을 직시하고, 나 또한 그에 맞춰 재편되야...

 

3) 자기관리와 책임

- 정보중심 조직은 조직내 상호 이해, 공유가치, 상호 존중이 기반이 되어야 함

- 공감대의 원천은 공통의 시장과 공통의  기술에 의해 제공됨

 

강점 기반 조직운영

효과적인 사람은 강점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임 - 자신, 동료, 상사's

또한, 조직은 개인의 약점을 성과와 아무 상관없는,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도구임

 

인력배치

- 인사관리에 있어, 그 사람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음
   ▷ 강점을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

- 효과적인 사람은 "그와 잘 지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그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나?가 질문이 되어야 함

- "그가 할 수 없는 것이 뭔가" 보다, "그가 아주 잘할 수 있는 것은 뭔가"가 기준이 되야 함

 

상사의 강점 활용하기

- 기본적인 분별력이면서, 부하직원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열쇠임

- 먼저 무엇이 올바른 일인가를 따지고,

  그것을 상사에게 이해하기 쉬원 형식을 갖춰 제시함으로써 상사의 강점을 활용해야 함

  이때, 던져야할 질문들은

  • 나의 상사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그가 정말 잘해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그가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 그가 성과를 올리도록 하기 위해 내가 도울 것은 뭔가?

경영혁신 원리와 방법

- 우연, 천재일우의 기회를 제외한, 목표 도달 가능한 혁신의 범위는

 올바른 분석과 시스템적 접근, 고된 노력에 기초를 둔 목적지향적 혁신 뿐임

  원칙에 바탕을 두고, 그것을 터득했을 때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 ▷ 혁신 원칙

 

1) 꼭 해야할 것 7가치, Do 7 things

ⓛ 기회를 분석하며 시작한다

- 조직 자체 또는 경쟁자가 겪은 예상치 못한 성공과 예상치 못한 실패

- 생산-분배 간 or 고객 행동 상의 불일치

- 프로세스 상의 필요성

- 산업, 시장 구조의 변화

- 인구 특성의 변화

- 의미와 지각의 변화

- 새로운 지식의 등장

 

기회를 탐색할 때, 위의 7가지의 패턴으로 아이디어를 짜본다면

정말 많은 수의 가설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과

이를 예전부터 제시했다는 점에서 피터드러커에 다시한번 감탄함

 

② 혁신은 지각적인 인식이다

- 직접 밖으로 나가서 보고 / 질문하고 / 경청하라

- 이를 통해 고객의 가치관 뿐만 아니라, 혁신에 대한 수용도도 감지할 수 있음

  "혁신의 결과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앞으로 그것을 사용하길 [원하도록] 하려면

   그리고 그것을 [자신들]의 기회로 인식하도록 하려면,

   지금 수행하는 이 혁신은 무엇을 반영해야만 하는가?"

 

③ 어느 한가지에 혁신의 초점을 맞춤 - 간단해야 함

: 만족시켜야할 구체적인 수요, 그걸 만족시킬 최종결과에 집중함

 

④ 효과적인 혁신은 작게 (구체적인 것에서) 시작함

: 적은 돈과 사람, 작고 한정된 시장만으로도 충분할 만큼의 작은 규모로 출발

 

⑤ 목표를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데 둬야 함

: 혁신을 활용하는 모든 전략은 주어진 환경 하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되야만 함

 

2)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Don't 3 things

① 무조건 독창적인 것만을 하려고 해서는 안됨

② 다각화/분산/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 시도 하지말라 - 통합적 노력이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 혁신임

③ 장래를 위한 혁신을 하지 마라 - "현재를 위해" 혁신하라

 

3) 성공적인 혁신을 위한 3가지 조건

① 혁신은 작업이기에 - 지식과 재주가 필요하다
     ▷ 열성적이고 목적지향적이며 초점이 맞춰진 작업으로 혁신을 해야 함

 

②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혁신함

- 기질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맞아야 하며, 아래 질문을 자문자답해야 함

  • 이 기회들 가운데, 나 - 회사에서 적합한 것은 어떤 것인가?
  • 나/우리가 소질있고, 또 실적에서 능력이 검증된 분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뭔가?

- 혁신의 기회와도 조화되야 함 : 스스로 보기 좋고, 의미부여할 수 있는 기회여야 함

 

③ 경제와 사회에 영향을 줌 - 시장지향적이어야 함  

 

성공적인 혁신가는 보수적이며, 그래야만 한다.

그들은 '위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 어제의 것을 지키는 일은 내일을 창조하는 일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

 

혁신가가 리스크를 굉장히 싫어하는 보수적인 경향의 사람인데도, 변화하는 이유는?

바로 그대로 유지하고 머무는 행동이 오히려 더 큰 리스크를 불러온다는 점 뿐만 아니라,

혁신가들은 그것을 알고 있고, 이에 대응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덧붙여 져야 한다.

고로 혁신가는 성향이 아니라, "상황을 직시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특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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