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
명분과 실리 사이의 갈등 처럼 모순되는 대전제가 존재함
▷ 대전제 사이의 우선순위 다툼이 발생함
▶ 방황/번뇌를 일으키는 변증이 존재 : 이기는 대전제에 따라 결론이 달라짐
변증이란, 기존 대전제에 모순을 일으키고, 오류를 발견하는 것임
변증은 좋은 추론, 선한 논리를 방해함 → 반론의 힘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것 = 의지
*소전제(사실판단)에서의 오류는 교정으로
**결론(주장)에 대한 반론은 반성으로
상대적으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함
타인과 소통에 있어, 적대적 양자대결이 발생하는데
논리적으로 지더다로 결론을 철회하지 않는 이유는 "대전제"가 살아있기 때문임
▷ 논쟁과 설득은 소전제에 대한 공방으로 가능하나,
적대적 대결에서는 대전제를 건드리지 못함
▶ 상대방은 화를 낼 뿐임 : 대전제는 공격당하면 논리를 동원하고, 그 뒤에는 감정을 동원함
▶ 적대적 양자대결의 모든 시도는 허사임 : 정신승리(모욕주기)일 뿐, 큰 손해만 발생함
▶ 변증으로 대전제의 우선순위가 바뀌도록 하는 것이 현명함 처사임(+ 심하게 몰아부치지 않기)
[관전자]
토론은 가치가 없는가?
▷ No, 대전제가 활약하기에 결론은 바뀌지 않으나,
관전자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반론의 힘을 사용함 @ 공론장/여론
↔ 극단적 양자대립으로 감정적으로 선동할 수 있음(여론의 역기능)
대전제가 있는 관전자(e.g. 판사)의 경우,
대전제와 상대방 근거 사이의 연결을 방해하여 변론하고, 이를 변증으로 발전시킴
조정자와 타협하는 방식
- 소크라테스의 경우, 대전제의 오류를 찾아 새로운 대전제를 끌어냄(양비론)
*흉내내기 양비론 : 양측 대전제의 오류를 찾고, 새로운 대전제의 가능성을 제시함
우호적인 양자소통이 논리적일 수록 먹힘(집중해야할 부분)
대전제를 모르는 중립자와 소통시, 논리에 충실하되 상식적인 대전제로 우선순위를 조정함
→ 상대 반응에 따라 근거들을 강화 or 약화함
[설득]
연역논리를 지배하는 대전제로 인해, 대전제가 다를 경우 설득이 어렵다 → 논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수사학 =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론 "글/말의 기술"
1) 에토스 : 좋은 태도, 신중함, 덕, 선의, 예의범철 → 형식(포장)으로 이해됨(하나의 스킬)
e.g. 타인에게는 완곡히, 나에 대해서는 명확히
2) 파토스 : 설득 대상의 심리를 좋게함 - 타인/상대방/청중의 감정 "농담 or 유머"로 무장해제 시키기
▷ 공감을 표현하고,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해줌
→ 불가능한 요구, 감정적인 말 보다 상식적이고 평범한 이성을 자극하며 표현함
3) 로고스 : 좋은 논리와 좋은 단어(주관적인 해석의 표현을 배제), 좋은 근거(인과율이 있는 충분한 근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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