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안에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의 묶음]을
프로젝트라고 했을 때, 이는 문제해결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or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나름의 노하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성공하기는 쉽고, 실패하기는 어려운 판을 조성해라
어떤 것이든 새로운 것을 하거나, 변화를 겪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그것을 피하기 어렵다면 오히려 호의적으로 작용하도록 선수를 쳐야합니다.
"선수를 친다"는 뜻은 프로젝트 초기 혹은 프로젝트 착수 전에
프로젝트의 성공요소는 미리 확보하고,
불안 요인은 미리 파악하고 대처할 계획은 마련한다는 뜻 입니다.
이는 문제해결 과정 중의 첫 단계,
"문제정의"를 성공적으로 했을 때 나오는 결과로서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 노하우를 몇 가지 공유해드리자면,
1) 프로젝트 초반 Task일수록 어렵고, 중요하다
: 문제정의 >>> Framework >> 가설 수립 > 분석/검증 > 결론/전달
프로젝트, 컨설팅과 관련된 개념을 찾아보고, 서적을 읽다보면
수많은 개념들이 나오고 모두 맞는데,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이 들기 쉽습니다.
이때 초반 20%(문제정의) Task가 결과의 80%를 결정짓는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제정의가 바로 될수록
- 핵심이슈에 집중할 수 있고, 비핵심은 걸러낼 수 있으며
- 목표가 분명해지기 때문에 산출물을
어떤 방향과 어느 수준까지 올릴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성급히 답을 고민하지말고, 좋은 질문부터 시작해라
여러분이 "천재"라서 혹은 세계의 석학, 비즈니스계의 구루 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답을 말하기보다, 옳은 질문을 세우는 것에 집중해 시작하길 추천합니다.
가끔 프로젝트를 하는 동료들을 봤을 때, 뭔가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노력의 결과물이 결과물에 수준이 안 되거나 목적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제대로 안 담겨지고 그것에 속상해하는 경우를 볼 때가 있습니다.
전 해법을 문제정의를 제대로 했는지부터 점검할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산출물(결과)가 원하는 문제에 대한 것인지" 확신할 수 있도록
얻고자 하는 바가 답변으로 나올만한 질문을 먼저 세팅하는 것입니다.
질문의 형태로 문제를 풀어쓰는 것에는 여러 이점이 있는데,
- 섣부른 답안(가설)의 작성으로 생각이 갇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 호기심에 기대어 일단 양적인 확보를 하기 훨씬 수월하며
-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답이 없는 것도 답이다? 질문을 새로 하자
가끔 말 그대로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 질문의 형식을 고쳤을 때 해결되는데,
"주관식(Open) 답을 요구하는 질문의 경우,
일정한 경험 or 지식이 없다면 답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조사 or 상식적인 접근을 통해 선택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선택하게 만드는 객관식(Close) 으로 바꿔 해결"합니다.
객관식으로 질의응답을 세팅했다하더라도
(근거가 부족한 이유 등으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고집하기 보다
답변이 나오기 위해 확보(Input)되야 할 전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이를 명확히 하는 질문과 답을 얻은 다음,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 답을 얻어내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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