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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초고령 사회 현상과 문제들

[뉴스 리뷰] 대학의 8할이 □□□,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by 저녁숲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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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for next]
줄어든 젊은이, 늘어난 노인층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축의 이동, 뉴노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 인재양성을 담당했던 대학제도의 변화가
도래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학벌주의의 여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입의 의지가 높고, 대학서열 또한 유지중이나
앞으로 젊은 층이 줄어들고, 한정된 인구규모에서
최대한 사회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차원에서
이제는 대학교육에 대해 정체성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 의제가 될거라 예상함.

쉽게 말해 대학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문 및 기술적인
전문성을 갖추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학시스템이 유효하겠으나,
상당 수의 20대 초반 청년들이 4년여의 기간을
개인의 희망 혹은 사회에서 커리어와 무관하게
입사자격의 하나로서 졸업증을 얻기 위해
"꼭 대학을 가야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함.

나 또한 대학에 좋은 추억을 쌓았던 사람으로서
"대학의 낭만, 젊은 시기"라는 컨셉을 유지하고픈 마음도
있으나, 국가/사회적인 시각에서 진정 대학교육시기가
개인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인지,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 지출의 낭비가 발생하진 않은지 접근해봐야 함.

본인의 비전과 목표, 커리어 계획이 뚜렷하다면
국가 및 사회, 기업을 통해
앞으로 필요한 소양과 스킬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것을 더 효율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보임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이
대학의 입학인원 감소와 미충원으로
정원감축과 폐교를 고려해야할
상황에 놓였음
- 충원률 100% 달성 대학 39곳/183개교
- 미충원율 1% 이상 대학 58곳(All 지방대)
- 수능인원 45만명 < 대학모집인원 54만명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향후 10년이 골든타임
- 35년까지 연간 대입나이 인구 40만명 대 유지
▶ 36년부터 30만명대로 추락
▶ 39년부터는 20만명대(40학년도는 26만명)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曰
"산업 수요에 따라 대학 정원 조정과 정부지원을
늘리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대학은
문을 닫거나, 학습대상을 성인으로 평생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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