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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고, 의미 되는 "시니어" 과제 발굴/다각도로 찾은 노인 행복 불씨

[리포트 리뷰] 아플 때도, 아프지 않을 때도 항상 곁에 있는 AAL

by 저녁숲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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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1. 고령화 대응 기술 사례 "일상생활" by KERI

 

[시사점]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위한 AAL은 

1) 상시(사전) 건강습관 형성 및 활동 지원과

2) 비상 상황 파악 및 대응(알람)에 관한 것으로

나뉠 수 있다.

둘다 시니어의 삶에 꼭 필요한 요소이긴 하나

이것에 지불할 고객유형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먼저 전자의 경우, 확실한 효용가치를 느끼기 어렵고

시니어 개인이 "더 신경 쓰거나,  잘 행동"한다면

필요가 없을 수 있고, 또 (아직 익숙해지기 전까지)

학습을 해야하는 수고 때문에 반기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전반적인 시니어 건강의 상승이 필요한

국가 혹은 지역공동체, 그것이 아니면 요양기관 등의

시니어를 상대하는 단체가 본인들의 Care를

디지털화하는 측면으로 소구가 있지 않을까 가설을

세워봤다.(분류하자면 B2B or B2G고객)

 

 비상 상황관리의 경우, 일종의 공포 마케팅과

맥을 같이하는 Pain-killer로서 고독사 혹은 급사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시니어 개개인이

돈을 내고서라도 일상의 안전장치를 두고 싶어하지

않을까? (미아방지 스마트 밴드처럼 말이다)

 

 이 둘 중 무엇이 더 매력적인 것일까? 아마 정답은

둘 다 함께 하는 경우일 것이다. 비상상황 대처장치로

시장 침투(개별 고객 확보)을 하되, 이들과의 관계를 강화 즉 더 많은 상호작용과 가격 지불, 데이터 수집,이탈 방지를 위해 건강 습관 형성까지 서비스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재밌는 것은 (조금 더 상상해보면) 실제 이를 수행하는단계에서는 시니어, 특히 건강과 사고에 대한 염려가많은 그룹이 모여진 곳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텐데아마도 그런 곳은 요양기관 또는 시니어 커뮤니티시설이 되지 않을까? 처음 관계를 B2B로 기반을 다지고 그 기반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을 하나의셀링 포인트로 개별 고객(요양기관 이용 시니어)를확보하는 그림이 더 현실적이라는 이야기다.

시니어의 일상생활 및 안전을 위한 AAL 사례

시니어의 일생샐활+안전에 적용된 AAL은

  • 일상생활 지원 : 식사/수면/위생/배변 등
  • 일상샐활 기능 지원 : 요리/세탁/청소/복약 등
  • 활동 모니터링 및 위급상황 반응
  • 위치추적 : 사고감지, 활동영역 설정

정도가 있다.

 

1) EU - LIFANA 프로젝트 for 일상생활

영양불균형으로 만성질환에 빠질 수 있는 고령층에게

개인 기호에 적합한 식단 및 조리법 제공하는 R&D

*Lifelong Food and Nutirition Assistance

: 노인 상당수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영양불균형 상태임을 과제로 삼아 시작

 

 

일반노인부터 환자까지 전체 고령층 대상으로 실시

- 식사플래너 : 문화, 기호, 예산 등의 선호도와 환경

                          + 전문 영양사 조언으로 식단 권장

- 조리법에 대한 DB, 식료품 배달 및 쇼핑 목록,

  식사 권장사항을 통합제공해 돌봄 지원 및 작업부담↓

 

최종사용자-의료제공자간 상호교류를 지원하는

원격 영양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함

 

 

2) 활동 모니터링 및 지능형 추적

① Alerto Care(덴마크)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가정 내 응급상황 대비 센서기반 경보

: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알림 보냄

    + 비상콜센터와 연결된 연기센서 제공

       *월 6만원 ~, 제품 수명 5~10년

 

② RoomMate(노르웨이)

적외선 센서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넘어지거나, 위급상황 감지

벽에 장착해 어두운 환경도 가능하며, SMS/이메일 통해 알람

*월 12만원 수준

 

③ Safemate(노르웨이)

위급상황시 위치정보 추적해 GSM, GPS 기반 경보제공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알람 전송/연결

*제품가 21만원 + 서비스 이용료 월 1.7만원

④ SmartSole(미국)

인지장애로 길을 잃은 사람을 위해 GPS 추적장치를 부착한 깔창 개발,

신발을 신으면 장치가 활성화되고 5분마다 위치정보를 시스템 화면에

전송하며, 활동 지역을 벗어날 경우 간병인에게 경보 메시지 전송됨

*제품가 35만원 + 서비스 월 3만원

 

 

⑤ Emfit QS+Care(핀란드)

집 or 요양시설 거주하는 노인의 침대 안팎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호흡, 맥락, 수면 질 측정하여 개인의 수면패턴을 분석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침대 매트리스 센서

*제품가 29만원

 

⑥eLea Activity Sensing(핀란드)

집 or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낙상 감지를 위해

벽에 스마트 스틱을 부착하는 센서 서비스로서

낙상 시 입력된 연락처에 알람 전송 

+ 행동데이터 분석으로 수면/식사/화장실 사용등 체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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