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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으나, 알지 못한 "미래" 보기/세상 흐름 따라잡기

[강연] 미국에 대한 단언 @ 피터틸

by 저녁숲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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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마케팅 전쟁”이란 책을 읽으면서
시장 1위 기업은 경쟁사를 외부에 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경쟁해야 함을 기억한다

미국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1위인 주체로서 그러해야 하며
그런 맥락에서 피터틸이 지금까지의 성공방식과 그 효용가치를 논하며
바뀌어야 함을 말하고, 비단 주장 뿐 아니라 실행(팔란티어로 국방AI 혁신)을 통해
그 주장의 파급력과 깊이를 더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테크 분야가 유일하게 발전했다고 하기에는 그 “측정” 기준에 의문이 들긴한다
기술을 제외하고서 사회, 정치, 경제 정도를 거시환경에서 논할텐데
그것의 진퇴를 말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정확히는 여러 사건과 근본적인 경향에 맞춰 적응하는 모습과 그것의 속도를
논하는 것이라면 분명 그것이 “고인물”이라 말할 만큼 정체되어있고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기회와 부가가치를 누르고 있다고 “그는” 주장할 수 있겠다

부럽고, 시기 질투가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진정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래서 세상이 긍정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피터틸이 보기에 미국은 “고인물”임
: 엘리트 기관이 더 이상 엘리트답지 않고, 리드하지 못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정체 중
➡️ 지난 세대 동안 Tech 분야가 유일하게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발전한 곳임

엘리트 교육기관
- 엘리트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목적을 상실하고 있음
   *대학이 엘리트 양성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
- 엘리트 대학은 기술 혁신과 관련되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

테러리즘과 정부의 대응
- 테러리즘 문제를 보안 제공과 시민의 권리보장 사이의 균형점으로 풀어야 함
- 정보기관이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가설이 있어,
  실리콘벨리의 발전에 비해 정부 시스템이 뒤쳐져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음
- 군사경험을 통해 SI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했음
   *교육과 건강관리 분야 또한 동일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

헬스케어 시스템
- 헬스케어는 복잡한 분야로 보험사, 정부, 병원이 얽혀 지급방식을 변화시키기 어려움
- 소비자, 의사가 변화하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이들은 돈을 지불하는 주체도 아님
- 전통적인 스타트업식 해결법보다 다른 방식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봄

미국정부의 재정정책
- 미국 정부의 예산적자는 6% 수준 ~ 세금 인상, 지출삭감이 필요한 이유
- 연간 예산이 약 4조달러로, 3.8조달러가 사회보장비와 관련됬고 많은 낭비/사기
    *비영리 기관이 부정행위의 온상으로 보이며, 도덕적 신호로 범죄행위를 은폐함

중국과의 관계
- 중국은 지정학적 라이벌로, 미국 문제의 절반을 차지함
- 경제적으로 중국이 효율적일 수 있으나, 특정부문에서는 조정이 필요함
- AI 발전으로 미국으로의 제조업 복귀(리쇼어링)이 가능함
- 신규시장 이전에 있어서는 베트남 같은 국가로 이동을 긍정적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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