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손자병법

지지않는 법을 먼저 배우고, 이길 확률을 높이는 법이 적혀있는 것이 손자병법이 아닐까?
조직에 있으며 리더십과 팀워크에 대해 나의 생각과 다를 때,
이렇게 되면 망하지 않을까 - 나의 아집으로 쓸데 없는 갈등을 만드는 것인가
둘 사이에서 고민할 때 손자병법의 내용은 내게 큰 힘이 된다
이겨놓고 싸운다, 이 말은 내 식대로 해석하자면
지지 않는 장치를 마련한뒤 - 그것이 정신승리든, 조직과 개인의 분리이든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와 가능성, 그로 인한 기대효과를 공고히 함이 아니겠는가?
손자병법을 꿰뚫는 이치는 적절한 균형 ”중용“이라고 느껴지나,
전쟁(혹은 사업) 자체가 변화무쌍하기에 ”정중동, 동중정“의 관점으로
각 상황과 조건에 따라 어떤 행동이 적절한지에 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생각한다
그리고 전쟁이 그저 용기와 도전의 장소가 아니라 (문학, 예술적으로 왜곡을 배제하고)
철저한 사리판단과 계산, 그리고 준비를 통한 계획(가설)과 실행(검증)의 장임을
이번 글을 정리하며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마인드셋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에 따라 갈리는 이슈라 봐야 할 것이다.
손자병법 = 리더십 중심, 공격적인 전략(마인드), 주 경쟁자 & 주변인 고려
- 시계편 : 일을 시작할 때, 리더가 고려할 사항(결정 요소)
- 승산이 높다고 판단될 때만 행동할 것, 이를 위해 철저한 계산과 판단이 요구됨
오사(도천지장법) : 자신과 적을 비교해, 승리 가능성을 가늠해야 함
1) 도 : 함께 뜻하는 바 ~ 이로 인해 어떤 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음
2) 천 : 외부환경(기후, 날씨) ~ 고려가 부족할 경우, 큰 피해를 초래함
3) 지 : 전투지형 ~ 사업시 자본 견실도, 고객사 상황 등
4) 장 : 리더 자질 ~ 지략, 신뢰, 사랑, 용기, 엄격함 등
5) 법 : 법적인 체계와 지원
전쟁 = 속임수가 판치는상황; 불리한 환경을 보다 유리한 위치로 바꿔야 함
- 능이시지 불렁 : 내가 능력있더라도, 상대방에게는 능력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함
- 이이유지 : 이익을 미끼로 던져 적을 꾀어냄
- 난이취지 : 혼란을 조성하여 상대에게서 중요한 정보를 빼냄, 정신적인 혼란 활용
- 병문졸속 : 목표달성이 미흡해도, 지체하지 말고 빨리 결론을 내야 함
승리하는 법
- 적의 진지를 공격하는 것은 희생을 동반함 : 하책
*벌모 : 적의 계획를 꿰뚫고 꺽음
**벌교 : 적의 동맹을 깨뜨림(외교전)
***벌병 : 적과 정규전 벌여 이김(무력 전투)
****공성 : 성을 직접 공격하여 함락시킴
승리를 위해 대세 판단이 중요하며, 상대와 내가 싸울 수 있는 관계인지 판단해야 함
1) 대세 판단 : 적의 실력과 상황을 먼저 파악함
2) 병력운영의 조화 : 병력의 많고 적음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함
3) 상하일치 : 위/아래가 동일한 목표를 가짐
4) 준비된 자의 승리 :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에서 대비하지 못한 적을 공략함
5) 장수의 능력을 인정받고 맡겨짐
- 정말 잘 싸우는 군대는 반드시 먼저 이겨놓고 싸움
: 자보의 전승 ~ 자신의 온전함을 보존한 뒤 승리함
1) 싸울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구성한 뒤, 적의 약점을 기다림
*최고의 승리는 소문 없이 이뤄지는 것 : 무명과 무용공(소리소문없는 성공)
**압도적인 태세를 확보하여 상대방이 대응하기 전에 이미 이겨놓은 상태를 확보
: 불패의 땅에 서서 적이 패할 기회를 놓치지 않음
2) 주도권을 갖고, 전략적으로 접근함
*주도적으로 먼저 움직일 때, 자신이 편해지며 전투준비 효과를 극대화함(지형 활용)
➡️ 적의 의도와 생각을 드러나게 하고, 자신의 전략은 숨겨야 함
3) 전략과 허실을 이용함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것, 본인은 강력한 집중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임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군대도 실한 곳을 피하고 허한 곳을 찾음
- 군대가 변화무쌍하기에 성공과 실패가 반복됨 *영원한 승리, 패배는 없음
- 적의 정보, 외교활용, 지형 활용을 통해 전투력을 눙용함
*우직지계 : 돌아가면서 직행을 삼음 - 정확한 길을 가서 적의 저항이 없는 것 ”정도“
**이환위리 :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지혜
리더의 주의사항 4원칙 : 치심, 치기, 치력, 치변
- 치심 : 장수 본인의 마음 다스림
- 치기 : 부하들의 사기를 다스림
- 치력 : 신체적 체력을 다스림
- 치변 : 변화되는 환경을 다스림
현명한 리더십
- 아랫사람의 의견에 귀기울여야 하며, 사안의 긍정, 부정 모두 고려해야 함
- 지나치게 생존만을 추구하거나, 화를 자주 내는 태도는 판단력을 그르침
- 부하를 지나치게 신경쓰기보다, 임무 수행을 우선시 해야 함
- [전도필승] 싸움의 법칙에 따라 이길 확실성이 있다면, 임금의 반대편도 좋음
- [국지보회] 백성과 임금을 보호하기 위한 책임에 소신있게 행동함
패배하는 법
- 패배하는 조직은 강한 병사와 약한 리더를 가진 경우가 많음
반면, 리더가 강해도 조직원이 약한 경우 조직이 붕괴되기 쉬움
또한, 장수/지휘관이 약하고 지시가 불명확하면 질서가 없고 혼란하여 망함
- [검상거의] 미신적인 요소와 의심을 제거해야 함
- [솔련] 위기 상황에서 머리, 허리, 꼬리가 서로 도우며 위기를 헤처나감
전쟁 후속조치
- 전쟁 승리 후, 적절한 후속조치가 없으면 시간, 돈 낭비가 발생하여 결국 망함
*공을 세운 이에게는 적절한 포상을 줘야 함 ~ 국가 지속가능성에 중요함
- 전쟁은 반드시 이익이 있을 때만 움직이는 신중함이 중요함
- 나라가 망하면 다시 존재할 수 없음